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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감독(43) 체제의 수원FC가 시즌 초반 무서운 공격력을 뽐내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수원FC는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리그2(2부) 4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3연승…김도균 감독이 수원FC에 불어넣은 긍정 에너지
김도균 감독(43) 체제의 수원FC가 시즌 초반 무서운 공격력을 뽐내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수원FC는 2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리그2(2부) 4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수원FC는 3연승과 함께 3승1패(승점9)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화끈한 공격력이 다시 한 번 불을 뿜었다. 전반 36분 마사의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5분 안병준의 페널티킥 득점에 이어 후반 16분 마사가 쐐기를 박았다. 3연승을 하는 동안 수원FC는 무려 11골을 뽑아냈다. 수원FC의 초반 상승세에는 김 감독의 리더십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11월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1월 태국 촌부리 전지훈련 때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 강화에 신경을 썼다. 강한 체력 훈련은 신임 감독 대부분이 추구하는 통과 의례다. 문제는 선수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느냐에 있다. 수원FC 홍보팀 관계자는 “강도 높은 훈련을 좋아하는 선수는 없다. 불평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