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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SK전에 나선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2)는 1-1로 맞선 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선발 박종훈의 공을 때려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홈을 밟는 그에게 고영민 주루 코치가 “호세”라고 부르며 방망홈런 치고 홈 밟으며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외국인 타자
23일 SK전에 나선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32)는 1-1로 맞선 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선발 박종훈의 공을 때려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홈을 밟는 그에게 고영민 주루 코치가 “호세”라고 부르며 방망이를 건넸다. 페르난데스의 대답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였다. 페르난데스는 5-1로 앞선 4회초에도 2점 아치를 그렸다. 연타석 홈런. 이번에도 페르난데스는 홈을 밟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홈런 두 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8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름을 줄여 ‘호미페’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