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에 얼굴 맞은 KT 허경민, 검사 결과 단순 타박…“어지럼증 증세”
프로야구 KT 위즈의 베테랑 내야수 허경민이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머리를 강타당한 뒤 구급차에 실려나갔으나 단순 타박 진단을 받았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는 헤드샷으로 퇴장 조처됐다.허경민은 29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NC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테일러가 던진 공에 머리를 맞았다.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테일러가 시속 147㎞의 투심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공이 크게 빠지면서 허경민의 얼굴 부위를 강타했다.그라운드에 쓰러진 허경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좀처럼 일어서지 못했다. 테일러도 머리를 감싸쥐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결국 허경민은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곧장 병원으로 이동한 허경민은 CT 촬영 검사를 받았고, 단순 타박 소견을 들었다. KT 관계자는 “현재 약간의 어지러움 증세를 호소하고 있지만, 우려하지 않을 정도라는 판단”이라며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