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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8일 쏜 미사일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체(Hypersonic Glide Vehicle·HGV)와 같은 신형무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미 군과 정보당국의 감시자산에 포착된 북한 미사일‘北, 전에 없던 미사일 쐈나’…극초음속 활공체 시험 가능성
북한이 28일 쏜 미사일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체(Hypersonic Glide Vehicle·HGV)와 같은 신형무기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미 군과 정보당국의 감시자산에 포착된 북한 미사일의 비행거리만 봤을 땐 ‘단거리미사일’로 추정되지만, 비행궤적 등은 기존의 탄도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과는 다른 특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40분쯤 북한 자강리 무평리 일대로부터 동쪽으로 발사체 1발이 발사된 걸 포착했다. 그러나 합참은 북한이 이날 쏜 미사일에 대해 “단거리미사일로 추정한다”면서도 순항미사일인지 탄도미사일인지 등에 대해선 “정밀 분석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는 이날 한미 당국에 포착된 북한 미사일의 속도·고도·비행궤적 등이 과거 미사일 시험이나 훈련에선 볼 수 없었던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탄도미사일의 경우 일반적으로 발사 후 정점고도를 지나 목표물을 향해 낙하하는 과정에서 포물선 궤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