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우정’ 홍진희·조혜련, 절교 위기 사건 언급
배우 홍진희와 코미디언 조혜련의 30년 우정이 전해졌다.지난 2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조혜련이 사 남매(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를 찾아왔다.홍진희, 조혜련의 30년 우정이 흔들렸던 순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예능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5년간 쌓인 오해를 풀고 눈물의 재회를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홍진희와 조혜련은 기사까지 났던 두 사람의 절교 사건을 다시 한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조혜련은 과거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홍진희의 대본 연습을 도와주러 홍진희의 집을 찾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대본 연습을 돕다가 밤이 되었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 조혜련은 데려다 달라고 했지만, 홍진희가 택시를 권했다고. 이에 조혜련은 택시가 잡히지 않아 궂은 날씨에도 30분을 울면서 홀로 걸어 귀가했다고 밝혔다. 밀려오는 서러움과 서운함에 홍진희를 향한 마음의 문을 닫고, 연락하지 않았다고.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