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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싸움에 한창인 두산 베어스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32) 마저 전력에서 이탈해 두산은 남은 시즌을 외국인 투수 없이 치러야한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1 신한‘두산 비상’ 에이스 미란다, 어깨 피로로 시즌 마감
5강 싸움에 한창인 두산 베어스에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아리엘 미란다(32) 마저 전력에서 이탈해 두산은 남은 시즌을 외국인 투수 없이 치러야한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미란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미란다가 피로 누적 등으로 왼쪽 어깨 상태가 좋지 않다. 정규시즌 남은 경기에는 등판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왼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던 미란다는 전날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피로 누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미란다의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해 김 감독은 “상태를 지켜봐야한다. 시간이 지나면 팔 상태가 좋아질 수도 있다”며 “일단 현재 상태로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등판도 어렵다”고 전했다. 두산 선발진에는 이미 공백이 있었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달 초 전력에서 이탈했다. 로켓은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이달 중순 미국으로 떠났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