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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월드’는 세계 각국에서 세상을 이롭게 이끄는 혁신적인 기업과 새로운 정보기술(IT)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파괴적 혁신’을 꾀하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주요 기업까지, 빠르게 변해가99% 폭락, 달의 여신이 몰락했다…루나 사태와 블록체인[김성모 기자의 신비월드]
‘신비월드’는 세계 각국에서 세상을 이롭게 이끄는 혁신적인 기업과 새로운 정보기술(IT)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파괴적 혁신’을 꾀하는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주요 기업까지, 빠르게 변해가는 ‘신(新) 글로벌 비즈니스’를 알차게 전달하겠습니다. ● 전 세계 뒤흔든 ‘K코인’ 최근 한국 출신 엔지니어가 2018년 개발한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코인(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코인) ‘테라’가 전 세계를 뒤집어 놨다. 12일 루나가 하루 사이에 97%, 일주일새 99.99%가 폭락한 것이다. 지난달 119달러까지 치솟아(시가총액 약 50조 원) 글로벌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 10위권에 들었던 루나는 18일 현재 0.0001~0.0002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실상 휴지조각이 된 셈이다. 블록체인 세상과 루나의 활약을 꿈꿨던 투자자들은 망연자실한 상태. 영국 가디언은 현재 상황을 이렇게 요약했다. “빨리 부자가 되는 계획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던 수천 명의 투자자들이 이제 거의 모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