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새 또 최고치…2.3% 급등해 5,800선 첫 돌파
코스피가 20일 하루 새 5,700을 찍고 단숨에 5,800대에 진입하며 ‘6,000피’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중동 정세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에너지, 방산, 조선 관련주를 중심으로 오르며 전날에 이어 상승 랠리를 지속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1%(131.28) 오른 5,808.5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으로 5,000을 처음 돌파한 뒤 15거래일 만에 지수로 800 넘게 뛰었다. 설 연휴 이후에도 2거래일 연속 오르며 연일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미국이 이란에 핵 협상 시한을 제시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인 영향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는 기관 투자가 ‘사자’ 속에 강세를 보였다. 기관은 1조6110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감 고조를 매수 기회로 판단한 투자자들이 에너지, 방산, 조선 종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