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6주째 ‘상승’ 성동 0.15%↑…수도권은 ‘하락’ 과천 0.11%↓
서울은 마포와 성동 등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도권은 하락 전환했고 지방은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다섯째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하락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도권(0.00%→-0.01%)은 하락 전환, 서울(0.03%→0.03%)은 상승폭 유지, 지방(-0.03%→-0.04%)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3월25일부터 6주 연속 오르는 중이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0.13%→0.15%)였다. 금호·행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10%→0.08%)는 염리·아현동 신축, 영등포구(0.04%→0.07%)는 양평·문래동, 동작구(0.04%→0.07%)는 흑석·노량진동, 서초구(0.07%→0.05%)는 서초·잠원동 주요단지, 강남구(0.04%→0.05%)는 압구정·개포·대치동, 중구(0.02%→0.05%)는 황학·신당동 대단지, 양천구(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