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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4’가 막을 올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성능을 적극 알리며, 고객사 확보에엔비디아 ‘GTC 컨퍼런스’…삼성·SK, HBM 신기술 띄운다
엔비디아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4’가 막을 올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성능을 적극 알리며, 고객사 확보에 주력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현지시간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GTC 2024’를 개최한다. 이 콘퍼런스는 역대 최대 규모로, 3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전망이다. 특히 이 콘퍼런스는 전 세계 HBM 고객사들과 반도체 기업들을 연결해주는 핵심 역할을 한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은 직접 기조연설에 나서며 빅테크 관계자 및 투자자들에게 차세대 AI 신기술을 알린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도 저마다 전시 부스를 마련해, AI 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자사 기술력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AI 시장 개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차세대 HBM의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한 반도체 기업들의 제품 전시가 눈길을 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