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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5차례 군부대 훈련을 현장지도하면서 점진적으로 대남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을 타깃으로 전술핵 사용까지 가능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통일부 당김정은, 5차례 軍 훈련 지도하며 수위 올려…정부 “경각심 갖고 주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5차례 군부대 훈련을 현장지도하면서 점진적으로 대남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울을 타깃으로 전술핵 사용까지 가능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전날 600㎜ 초대형방사포 발사 훈련 소식을 전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이 특별하지 않은 도발이라고 쉽게 지나갈 수도 있지만 정부에서는 북한 도발 상황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고 관계기관, 관계국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전날 서부지구 포병부대 관하 화력 구분대의 600㎜ 초대형방사포 일제사격 훈련을 직접 지도했다. 신문은 ‘군대가 보유한 파괴적인 공격수단들이 상시 적의 수도와 군사력 구조를 붕괴시킬 수 있는 완비된 태세’를 갖출 것을 언급하며 이번 훈련의 목표가 서울을 타격하는 데 목적이 있음을 드러냈다. 또 “초대형방사포탄에 의한 목표 상공 설정 고도에서의 공중폭발 모의시험도 진행됐다”라고 주장하면서 서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