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경찰이 고소 사건을 고소인 조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소시효가 임박하다는 이유로 수사를 자체 종결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9일 경남 밀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3월16일“고소인 조사 없이 고소 사건 종결한 황당한 경찰관”
경찰이 고소 사건을 고소인 조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소시효가 임박하다는 이유로 수사를 자체 종결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29일 경남 밀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3월16일 자신의 집을 비운 사이 B씨가 자신의 집을 수리하기 위해 이웃인 A씨의 집 마당에 몰래 들어온 것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주거침입 혐의로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B씨가 아무런 양해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집 담장과 지붕 등을 수리하기 위해 A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했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나란히 이웃한 집이라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었으나 평소 마찰을 빚고 있던 B씨가 사전 동의를 얻지 않고,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에 몰래 집에 들어와 수리하고 갔다는 생각에 괘씸한 생각이 들었다. B씨가 자신의 집에 몰래 들어온 사실은 A씨가 서울 병원을 다녀온 후 집안에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둘러보던 중 자신의 집 쪽 담장에 패널을 설치한 것을 목격한 후 알게 됐다. A씨는 확인 즉시 사진을 찍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