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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임금 평균을 5.1% 인상한다. 또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모성 보호 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9일 노사협의회와 임금 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평삼성전자, 올해 임금 평균 5.1% 인상한다…“직원 사기 진작”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임금 평균을 5.1% 인상한다. 또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모성 보호 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9일 노사협의회와 임금 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본 인상률(3.0%)과 성과 인상률 평균(2.1%)을 합친 것이다. 지난해 임금 평균 인상률(4.1%)보다 1.0%P 올랐다. 올해 예상 소비자 물가 인상률(2.6%)과 비교하면 약 2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애초 전망보다 높은 5%대 인상이다. 올해 평균 임금은 물가 인상률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주력 사업인 반도체 부문 업황 악화로 15년 만에 가장 적은 영업 이익을 내는 등 경영 실적이 좋지 않았고, 직원 수도 역대 최대인 12만4800여 명을 기록해 인건비 부담도 컸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해 전 사업영역에 걸쳐 녹록지 않지만 직원 사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