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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자녀의 새마을금고 ‘11억 주담대’ 논란과 관련해, 금융권에선 과거 금융당국이 대거 적발한 불법 ‘작업대출’과 유사한 형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양문석 대학생 딸 11억 ‘작업 대출’ 의혹…금감원도 들여다본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자녀의 새마을금고 ‘11억 주담대’ 논란과 관련해, 금융권에선 과거 금융당국이 대거 적발한 불법 ‘작업대출’과 유사한 형태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업자대출을 이용한 대출구조 자체는 문제가 없더라도 대출 과정에서 자녀를 사업자로 둔갑하거나 서류 위·변조, 불법행위 가담, 직권남용 등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정확한 해명이나 당국의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도 이번 사태가 확산될 것을 우려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에 자료를 요청해 새마을금고의 대출규정이나 양 후보 자녀 사업자대출건의 사실관계를 먼저 들여다보기로 했다. 다만 새마을금고의 감독권한은 현재 행안부에 있어 금감원의 직접검사는 행안부의 협조 요청이 있어야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뉴스1>에 양문석 후보 자녀 거액 대출 논란과 관련해 “좀 이상한 부분이 있다고 보여 행안부에 물어보려 한다”며 “일단 새마을금고의 전반적인 대출규정이나 양 후보 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