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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남인 임종윤·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측에 이사회를 장악당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2달여에 걸친 경영권 분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송 회장은 현 경영진과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가 함송영숙 회장 “느리게 돌아갈 뿐, 한미 발전시킬 방안 찾겠다”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 측에 이사회를 장악당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2달여에 걸친 경영권 분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송 회장은 현 경영진과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가 함께 그룹 내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29일 그룹사 공용 사내 게시판에 입장문을 내고 “한미의 DNA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란 경영적 판단으로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했다”며 “한미에 바뀐 것은 없다.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변함 없이 갈 길을 가자”고 밝혔다. 또 “통합안을 만들게 했던 여러 어려운 상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