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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2번째 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김하성 수비 뚫어낸 이정후, MLB 데뷔 첫 멀티히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2번째 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MLB 데뷔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던 이정후는 이날 데뷔 후 처음 안타 2개 이상을 때려냈고 2경기 연속 타점도 올렸다. 1회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의 시속 87마일(약 140㎞) 체인지업을 받아쳐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호르헤 솔레어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2회 1사에서는 머스그로브의 시속 89.7마일(약 144.4㎞) 커터를 공략했으나 우익수에게 잡혔다. 이정후는 다음 타석에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팀이 3-0으로 앞선 4회 1사 1, 2루에서 머스그로브의 시속 92마일(약 148.1㎞) 직구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