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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거대 이커머스 업체 테무(TEMU)가 최근 네이버 검색 광고를 시작하는 등 국내 광고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선 테무가 가품(짝퉁), 저품질 등 근본적 논란을 해결하지‘네이버 배너에 뜨는’ 中테무, 韓마케팅 본격화…“짝퉁·품질 논란 여전”
중국 거대 이커머스 업체 테무(TEMU)가 최근 네이버 검색 광고를 시작하는 등 국내 광고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선 테무가 가품(짝퉁), 저품질 등 근본적 논란을 해결하지 않은 채 시장 점유율 확보에만 급급한다면 국내 소비자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1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최근 네이버 공식 광고대행사와 계약을 마무리 짓고 네이버 검색 광고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무는 네이버 앱 메인 화면 배너 광고를 노출하고, 검색어를 입력할 경우 ‘파워링크(사이트검색광고)’에 자사 홈페이지 링크가 게시되도록 제휴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사이트검색광고 노출 순위는 입찰가와 품질지수를 고려해 결정된다. 테무는 ‘파워링크’ 최상단에 노출되고 있어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파워링크’는 또 다른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는 시행하지 않은 광고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테무가 알리익스프레스보다 국내에 더 공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