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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6일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비대위원장 인선 등에 대해선 당 상임고문, 낙선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윤국힘, 차기 당대표 빨리 뽑기로…실무형 비대위 구성 결론
국민의힘은 16일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다만, 비대위원장 인선 등에 대해선 당 상임고문, 낙선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부분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서 지도 체제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며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생각하면 되겠다”고 말했다. 연말 전대를 치르는 혁신형 비대위와 조기 전대를 치르는 실무형 비대위 중 실무형 비대위로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거듭됐던 비대위 체제를 멈추고 전대를 통한 정상적 지도 체제를 구축, 이를 통해 총선 패배를 수습해야 한다는 당내 의견이 다수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이르면 6월 말, 7월 초에는 전대를 통해 새 지도부가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의원은 “대부분 당선자 의견이 조기 전대를 통해 새로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