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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그리자 금은방을 노린 절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5일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1600만원 상당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한 돈 44만원이래”…치솟는 금값에 금은방 털이 잇따라
금값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그리자 금은방을 노린 절도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15일 동남구 신부동 한 금은방에서 1600만원 상당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10대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사전에 범행이 쉬워 보이는 금은방을 물색하며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위급상황 발생 시 금은방 직원이 출입문을 원격으로 닫을 수 있다는 것도 파악해 각자 역할을 분담하는 등 치밀하게 계획했다. 한 명은 팔찌를 살 것처럼 금은방에 들어가 팔찌를 착용한 뒤 그대로 도주했고, 다른 한 명은 출입문 근처에서 전화하는 척하며 업주가 출입문을 닫을 수 없도록 방해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는 피의자들을 발견, 15분여 만에 검거했다. 지난달 27일에는 경기도 오산의 한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쳐 대전으로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경기 오산시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하며 800만원 상당의 목걸이, 금시계를 착용하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