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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허위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씨의 측근들이 위증 이후 변호사 사무실 직원으로 취업하는 등 사후 대비까지“檢공격에 방탄복” 변호사 사무실 취업한 김용 측근들…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허위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씨의 측근들이 위증 이후 변호사 사무실 직원으로 취업하는 등 사후 대비까지 기획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22일 김 전 부원장의 측근 박모·서모 씨 등에 대한 위증교사 사건 두 번째 재판을 진행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캠프 출신이다. 이들의 부탁을 받고 위증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이모 씨도 이날 함께 재판을 받았다. 박 씨와 서 씨는 검찰이 김 전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날을 ‘2021년 5월 3일’로 특정하자 김 전 부원장이 그날 다른 인물들과 만난 것처럼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고 위증을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날 법정에선 지난해 5월 8일 김 전 부원장의 변호인이던 A 변호사의 사무실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박 씨와 서 씨의 직원 등록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