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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비상대책위원들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전 위원장을 필두로 한 비대위원들은 4·10 총선 다음날인 11일 참패 책임을‘총선 참패’ 한동훈, 16일 비대위원 비공개 만찬…“내공 쌓겠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비상대책위원들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전 위원장을 필두로 한 비대위원들은 4·10 총선 다음날인 11일 참패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한 참석자는 23일 뉴시스에 “공식적으로 모이자고 해서 모인 자리는 아니었다”면서 “(전당대회 출마 등) 향후 거취 같은 얘기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었다. 한 전 위원장도 거취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그간 고생을 많이 했다. 회복이 빨리 되는 건 아니라 건강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도 “16일 서울 시내 식당에서 한두시간 정도 저녁을 먹었다”면서 “위로하고 수고했다 정도 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위원장이 많이 피곤해보였다”며 “다음 약속은 잡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한 전 위원장이 과거 검사 시절 좌천됐던 때를 언급하면서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내공을 쌓겠다’ 등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