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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1호가 무사히 궤도에 안착해 ‘생존 신고’를 마쳤다. 최근 스타링크, 아마존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지구 저궤도에 작은 위성 수천 대를 쏘아올리는 상황발사체 임무명 ‘B.T.S’… 한국 첫 초소형 군집위성 궤도 올랐다
국내 첫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1호가 무사히 궤도에 안착해 ‘생존 신고’를 마쳤다. 최근 스타링크, 아마존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지구 저궤도에 작은 위성 수천 대를 쏘아올리는 상황에서 한국도 본격적인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전 7시 32분 뉴질랜드 북쪽 마히아 발사장에서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 1호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네온샛 1호는 발사 약 50분 만인 오전 8시 22분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돼 목표 궤도에 안착했다. 발사 4시간 25분 뒤인 오전 11시 57분, 이미 지구 두 바퀴를 돌고 온 네온샛 1호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에 데이터를 송신했다. 이후 오후 2시 13분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했다. 네온샛 개발을 총괄한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이철 위성연구2실장은 “태양전지판도 정상적으로 전개했고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등 위성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