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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보수정당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창당 수준의 당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전대 준비와 당 개혁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시사했다황우여 “보수 정체성 확고히 하겠다…재창당 뛰어넘는 혁신 추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보수정당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창당 수준의 당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전대 준비와 당 개혁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시사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비대위원장 취임식에서 “30여년 오랜 시간을 당과 함께 했다. 국민의힘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금 선당후사를 되뇌면서 일할 때라고 다짐했다”며 “당을 수습하고 영광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어 “국민의힘은 자유, 민주, 공화국인 대한민국을 이룩한 위대한 정당”이라며 “착취구조를 정당화하는 공산,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이념을 모두 배척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정당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며 “보수가치를 악화 훼손해 사이비 보수로 변질돼선 안 된다. 이런 유혹은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국민을 혼란케 하고 분열시킬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보수의 가치라는 깃발 아래 모인 동지”라며 “국민의힘은 사랑의 도가니”라고 당내 화합도 강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