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해마다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남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9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이 중 하이라이트는 단연 남녀 실업 선수들이 참가하는 일반부다디펜딩 챔프 NH농협, 동아소프트테니스 40회 우승 도전
해마다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남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9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이 중 하이라이트는 단연 남녀 실업 선수들이 참가하는 일반부다. 경기 유형별로는 ‘팀 대 팀’으로 맞붙는 단체전이 가장 관심을 끈다. 제102회를 맞는 올해 대회 남녀 일반부 단체전 경기는 5일부터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여자부에서는 ‘전통의 강호’ NH농협은행이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NH농협은행은 2년 연속이자 통산 4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남녀부를 통틀어 NH농협보다 이 대회에서 많이 우승한 팀은 없다. NH농협은행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맏언니’ 문혜경(27)이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문혜경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코트를 떠나기로 했다. 문혜경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동아일보기 우승기를 팀 후배들과 함께 휘날린 뒤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겠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