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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발동이 걸린 ‘슈퍼팀’ 부산 KCC가 ‘기적’을 만들어냈다. 정규리그 5위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KCC는 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뒤늦게 발동걸린 슈퍼팀…사상 첫 5위팀 우승 역사 썼다
뒤늦게 발동이 걸린 ‘슈퍼팀’ 부산 KCC가 ‘기적’을 만들어냈다. 정규리그 5위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KCC는 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수원 KT를 88-70으로 제압했다. 적지에서 1승 1패를 거두고 안방으로 돌아가 3, 4차전을 내린 이긴 KCC는 또다시 적지로 이동해 펼친 5차전을 승리로 장식,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5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것도, 우승한 것도 모두 최초 사례다.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친 KCC는 6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서 서울 SK를 3연승으로 꺾었고, 4강 PO에서는 정규리그 1위팀 원주 DB를 3승 1패로 따돌렸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3위팀 KT를 잡고 우승 기쁨을 누렸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KCC는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정규리그 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