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아마추어 이효송(16·마산제일여고 1학년)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을 했다. 이효송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7타차 뒤집고… 15세 이효송, JLPGA 사상 최연소 우승
아마추어 이효송(16·마산제일여고 1학년)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을 했다. 이효송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2위 사쿠마 슈리(22)를 1타 차로 제쳤다. 아마추어 신분이라 우승 상금 2400만 엔(약 2억1330만 원)은 받지 못한다. 15세 176일의 나이로 정상에 선 이효송은 2014년 KKT컵에서 가쓰 미나미(당시 15세 293일)가 세운 JL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남자 투어인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까지 통틀어도 최연소다. JLPGA투어 사상 8번째 아마추어 우승자이기도 하다. 이날 선두(10언더파) 이예원(21)과 7타 차 공동 10위로 4라운드에 나선 이효송은 17번홀까지 3타를 줄였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공격적인 플레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