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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최근 인도네시아가 KF-21 개발 분담금을 총 계약금액의 3분의 1인 6000억원만 납부하겠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KF-21 기밀유출 사건과는 별개로 협상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경호방사청 “인니 KF-21 6000억 분담금 제안, 기밀유출과 별개로 협의 중”
방위사업청은 최근 인도네시아가 KF-21 개발 분담금을 총 계약금액의 3분의 1인 6000억원만 납부하겠다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KF-21 기밀유출 사건과는 별개로 협상 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경호 방사청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KF-21 기밀유출 여부에 따라 인니의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 경찰 수사 결과가 언제 나올지를 모르는 시점이기 때문에, (경찰 수사와) 연계를 안하고 인니 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 수사에 관련된 사항들을 다시 한번 파악해 보겠다”며 “수사 결과가 나온 시점들을 연계해서 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관련 부처와 얘기를 해보겠다”고 부연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2028년까지 8조8000억원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4.5세대급 전투기를 개발하는 KF-21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2016년 1월 전체 사업비의 20%인 1조7000억원을 투자하고 시제기 1대와 기술 자료를 이전받은 뒤 차세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