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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당시 금융위원장(장관급)을 지낸 은성수 전 위원장이 아들의 병역 기피를 위해 부정 청탁을 했다고 감사원이 밝혔다.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아들 은모 씨(32)를 위해 은 전 위“은성수, ‘아들 병역비리 고발 취하를’ 병무청에 13차례 전화 청탁”
문재인 정부 당시 금융위원장(장관급)을 지낸 은성수 전 위원장이 아들의 병역 기피를 위해 부정 청탁을 했다고 감사원이 밝혔다.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 당한 아들 은모 씨(32)를 위해 은 전 위원장이 고발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지방병무청 담당 과장에게 13차례 전화를 거는 등 청탁했다는 것. 이에 해당 과장은 실무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은 씨에 대한 고발을 실제 취하했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감사원이 9일 공개한 공직비리기동감찰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병역 미필자인 은 씨는 2017년 1월~2021년 9월까지 석·박사 학위를 따겠다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