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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들이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이 안 된다’라고 하면 그때는 제가 특검하자고 먼저 주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해병대 채 상병 순“채상병 수사기간 확보하려면 거부권 행사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들이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이 안 된다’라고 하면 그때는 제가 특검하자고 먼저 주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해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일단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으로 현재 정부로 이송돼 있는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것이다. 야당은 즉각 반발하며 윤 대통령을 향해 채 상병 특검법 즉시 수용을 압박했다. 윤 대통령은 22일까지 거부권을 행사해야 하는데, 야당은 28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추진할 계획이다.●尹 “진행 중인 수사와 사법 절차를 일단 지켜봐야”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채 상병 특검법 관련 질문을 받자 “특검의 취지를 보더라도 진행 중인 수사와 사법 절차를 일단 좀 지켜봐야 한다”며 “수사 관계자들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우리가 일단은 믿고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