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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32·임실군청)와 양지인(20·한국체대)가 2024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월드컵 여자 25m 권총 종목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김예지는 10일(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대회 2차김예지·양지인, 사격 월드컵 권총 25m 금·은 쾌거
김예지(32·임실군청)와 양지인(20·한국체대)가 2024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월드컵 여자 25m 권총 종목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김예지는 10일(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대회 2차전 결선에서 42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양지인은 38점을 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사격 역사상 국제대회 성인무대에서 1, 2위를 차지한 것은 사상 두 번째다. 2012 런던올림픽 50m 권총에서 진종오(1위), 최영래(2위) 이후 12년만이고 여자부에서는 처음이다. 김예지가 쏜 42점은 지난 1월 자카르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양지인이 수립한 세계기록(41점)을 경신한 것이다. 김예지와 양지인은 본선 종합 6위(585점), 4위(586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예지는 결선 초반 5위권에서 시작했지만 3시리즈 후 12점으로 선두에 올라섰고 양지인 역시 11점을 쏴 2위권에 머물렀다. 4시리즈 후 3위와 점수차를 점점 벌리며 두 선수의 독주가 시작됐다. 양지인이 7, 8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