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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곧바로 교체됐다. 처음에는 가벼운 부상이라는 소견이 나왔지만 통증이 가시지 않아 정밀 진단을 받기로 했다. 이정후는 13일 신시내티와의 미홈런성 타구 잡으려던 이정후, 어깨 빠져 교체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곧바로 교체됐다. 처음에는 가벼운 부상이라는 소견이 나왔지만 통증이 가시지 않아 정밀 진단을 받기로 했다. 이정후는 13일 신시내티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상대 6번 타자 제이머 칸델라리오가 날린 홈런성 타구를 잡으려고 점프했던 이정후는 담장에 부딪친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 타구는 담장 위에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졌고 그사이 주자 세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2분 가까이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던 이정후는 더그아웃에서 달려온 팀 수석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정후 자리에는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대수비로 투입됐다. 자기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가 이날 복귀한 이정후는 어깨 부상으로 타석에 한 번도 들어서지 못하고 전력에서 다시 이탈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의 부상을 처음엔 ‘염좌(sprain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