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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축제 뉴스 인터뷰에서 아내를 향한 닭살 멘트로 누리꾼에게 훈훈한 웃음을 전한 남성의 영상이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에 올랐다. 15일(현지시간)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아내와 꽃 구분이 잘 안 됩니다”…‘사랑꾼 부산 남편’ 전세계 스타 됐다
꽃축제 뉴스 인터뷰에서 아내를 향한 닭살 멘트로 누리꾼에게 훈훈한 웃음을 전한 남성의 영상이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도 화제에 올랐다. 15일(현지시간)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는 ‘전국 방송에서 아내 당황하게 하기’란 제목으로 지난 11일 YTN 뉴스에 보도된 한 장면이 게재됐다. 해당 장면은 경남 함안 청보리·작약 축제에 나들이 나온 시민 인터뷰 영상의 일부분으로, 부산 연산동에서 온 한상오 씨는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피어서 태교 여행하러 왔는데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옆에서 은은하게 미소 짓고 있던 아내는 ‘아내와 꽃이 구분 안 된다’는 멘트를 듣자마자 남편을 쳐다보며 눈썹을 찌푸리고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고는 이내 창피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남편과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한 씨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국내에서 먼저 화제가 되며 “멘트 배우고 싶다. 레슨비용 알려달라”, “저런 모습 보니 결혼하고 싶다”, “너무 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