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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탐사 시추 계획과 관련해 이달초 윤석열 대통령 발표가 있기 4개월여 전인 올해 1월말 이미 결정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개 시기를 늦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동해 시추 결정 4개월 뒤 尹 발표…산업부 “30일전 최종 승인 필요”
동해 심해 탐사 시추 계획과 관련해 이달초 윤석열 대통령 발표가 있기 4개월여 전인 올해 1월말 이미 결정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개 시기를 늦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동해 심해 1공 시추를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잠정 확정했다”며 “한국석유공사가 실제 시추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30일 전 시추 일정과 장소, 시추 필요성 등을 포함한 세부 시추계획을 수립해 산업부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한규 민주당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이사회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 1월26일 이사회를 열고 동해 심해 8광구 및 6-1광구 북부지역 탐사 시추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A 이사가 “올해 안에 부존 여부가 확인이 될 수 있느냐”고 묻자 B 이사가 “연말 시추를 개시해 내년 1분기쯤 부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정확한 매장량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평가정 3~4정을 더 뚫어 정확한 규모를 평가해야 하고, 생산은 조금 더 걸려 빠르면 4~5년 뒤에 생산될 것”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