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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들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보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아파트를 더욱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재가공한“강남은 가격장벽”…서울 거주자, 갈아타기 ‘마·용·성’ 비중 더 높아
서울 거주자들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보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아파트를 더욱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재가공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서울 거주자들의 매수 비중은 마용성(75.5%)이 강남3구(68.5%)를 7%p 상회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연구원은 “다른 자치구에 거주하는 서울인의 매수 비중이 전 분기 대비 6.8%p 증가하며 서울 거주자가 마용성 매수 비중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살펴 보아도 강남3구는 6.2%p 감소한 반면, 마용성은 9.7%p 증가하며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올해 시행된 저리 정책대출(신생아특례대출)을 통해 서울 외곽 지역이 손바뀜이 많았는데, 이를 통해 매도한 수요자가 강남3구보다 가격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마용성으로 주택 갈아타기 매수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24년 1분기 기준 서울 거주자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