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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가 18일 오후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탈네이버’ 방침을 재확인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이날 오후 1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9기라인야후 주총서 ‘탈네이버’ 재확인…“서비스개발·운용 위탁 종료할 것”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가 18일 오후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탈네이버’ 방침을 재확인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이날 오후 1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앞으로 네이버와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사전 질의에 “회사는 네이버에 위탁한 서비스 개발·운용 등을 종료·축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인야후 측은 “네이버에 맡긴 업무의 본질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자본 관계 변경과 관련해선 결정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만, 모회사(소프트뱅크) 등에 검토 요청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시점에서 결정한 사실은 없다”면서도 “자본 관계의 재검토를 포함, 공표해야 할 사실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공표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답변은 라인야후 측이 네이버와 업무위탁 종료 방침을 재확인 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업무위탁 종료 계획은 7월 중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라인야후는 네이버(035420)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사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