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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을 간식으로 자주 먹어야 할 이유가 생겼다. ‘미니 당근’을 일주일에 세 번((크기에 따라 8~12개) 간식으로 먹는 것만으로도 젊은 성인의 피부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오늘부터 간식은 ‘당근’이지…몸에 이리 좋을 줄이야
당근을 간식으로 자주 먹어야 할 이유가 생겼다. ‘미니 당근’을 일주일에 세 번((크기에 따라 8~12개) 간식으로 먹는 것만으로도 젊은 성인의 피부 카로티노이드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을 베타카로틴을 함유한 종합비타민제와 함께 섭취하면 그 수치는 더욱 증가했다. 카로티노이드는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색소로 빨강 주황 보라 노랑 등의 색을 띠게 한다. 이 색소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시력·면역력 개선 등과 연관 되어 있다. 또한 피부를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수치는 올리기가 어렵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권장 섭취량의 3배에 달하는 과일과 채소를 3주 동안 매일 먹어야 피부 카로티노이드의 수치가 올라갔다. 하지만 식단에 미니 당근을 추가하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피부 카로티노이드 축적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게 확인 됐다고 미국 앨라배마 주 샘퍼드 대학교 연구진이 30일(현지시각)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연구결과는 6월29일부터 7월2일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