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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는 올 2월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중 상당수가 복귀해야 현재의 의료공백 사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도 이 때문에 사직서 수리 허용, 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미복귀 전공의들 “여전히 정책 강행하는 정부 못믿어”
의료계는 올 2월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중 상당수가 복귀해야 현재의 의료공백 사태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도 이 때문에 사직서 수리 허용, 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중단 등의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공의 대다수는 사태를 관망하며 버티는 모습이다.1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련병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레지던트 1, 4년차가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하고 결원을 채워 올 9월 1일 수련을 시작해 달라고 요청했다. 레지던트 1년차의 경우 올 초 인턴을 마치고 올 3월부터 시작하는 레지전트 수련계약을 정식으로 맺지 않았기 때문에 3월 1일자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4년 수련을 일괄 계약한 레지던트 4년 차도 “고용계약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 3년이 지나면 언제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민법 조항에 따라 사직서 수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그럼에도 수련병원 상당수는 여전히 사직처리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처리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