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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신인 선수 박지환과 정현승이 데뷔 시즌부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SSG에 입단한 내야수 박지환은 빠르게 프로 무대에 녹아들었프로에서 뽐낸 존재감…SSG의 겁 없는 신인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신인 선수 박지환과 정현승이 데뷔 시즌부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SSG에 입단한 내야수 박지환은 빠르게 프로 무대에 녹아들었다. 올해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4 38안타 2홈런 14타점 2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71의 호성적을 거뒀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박지환의 방망이는 더욱 뜨거워졌다. 4월 9경기에서 타율 0.320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박지환은 지난달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0.411)이 넘는 고감도 타격을 뽐냈다. 무려 9차례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와 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는 꾸준함이 돋보였다. SSG 이숭용 감독은 박지환의 타격 재능에 대해 “타석에서 타이밍을 잡는 법, 여유, 스피드나 회전을 보면 ‘19세 선수가 저렇게 칠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호평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탄 박지환은 신인왕 레이스에 뛰어들며 판도를 흔들고 있다. 지난달부터 두산 베어스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