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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제5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수조 원 규모 투자를 통해 꾸준히 생산능력을 강화해온 결실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모“생산능력 강화 결실이 역대급 수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5000억 규모 위탁생산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제5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수조 원 규모 투자를 통해 꾸준히 생산능력을 강화해온 결실이 실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4637억 원(10억6000만 달러) 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작년 연간 전체 수주금액(3조5009억 원)의 40%를 초과하는 초대형 계약이다. 작년 6월 체결한 투자의향서(LOI)에 이은 본 계약으로 LOI 대비 1조3164억 원 증액된 규모로 계약이 이뤄졌다.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미국 제약사 이름과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역대급 규모 계약인 만큼 계약기간도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길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반년 만에 누적 수주 2조5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계약 건수는 총 7건으로 이중 6건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품과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에 힘입어 기존 계약 생산물량을 확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