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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주에 성공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가 이어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성사된 대규모 계약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새롭게 내놓은 중저가LG에너지솔루션, 르노 전기차 ‘LFP 배터리’ 첫 수주… “제품 다변화로 캐즘 뚫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주에 성공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가 이어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성사된 대규모 계약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새롭게 내놓은 중저가 제품의 첫 번째 실적이면서 중국 배터리 업체가 장악해온 시장에 국내 업체가 처음 진입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전기차 캐즘 돌파구로 활용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과 기술 역량, 빠른 시장 대응도 눈길을 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완성차기업 ‘르노(Renault)와’ 전기차 약 59만대 규모 파우치형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소재 르노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서원준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배터리사업부장 부사장과 최승돈 자동차개발센터장 부사장, 프랑스아 프로보(Francois Provost) 르노 최고제품책임자(CPO) 부사장, 질 르보르네(Gilles Le Borgne)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등 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