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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은 지난 2일(현지시간) 2023~2024 회계연도(4월 1일~3월 31일) 당기순이익이 61억 카타르리얄(약 2조3117억 원)로 직전 회계연도 대비 39%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연례 회계보고서카타르항공, 작년 당기순이익 2조3000억 ‘사상 최대’… 탑승객 4000만 명 돌파
카타르항공은 지난 2일(현지시간) 2023~2024 회계연도(4월 1일~3월 31일) 당기순이익이 61억 카타르리얄(약 2조3117억 원)로 직전 회계연도 대비 39%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연례 회계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매출총이익은 810억 카타르리얄(약 30조6876억 원)로 6% 늘었다. 당기순이익 성장률이 매출총이익 증가율을 크게 압도하는 수치로 운영 효율성을 개선했거나 기타 수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하면서 항공여행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카타르항공 측은 높은 탑승률에 따라 여객 수익률이 19% 증가했고 전체 수송 인원 규모도 21%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카타르항공을 이용한 승객 규모는 4000만 명을 돌파해 직전 회계연도 대비 26%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사드 빈 셰리다 알카비(Engr. Saad Bin Sharida Al-Kaabi) 카타르항공그룹 회장(카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