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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신형 AI(인공지능) 반도체 ‘블랙웰(Blackwell)’을 본격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저전력 D램(LPDDR)이 또 다시 눈길을 끈다.저전력 D램은 주로 모바일 제품에 쓰였지만 ‘전기 먹는 하마’에“전기 먹는 하마 AI칩”…저전력 D램, LPDDR이 뜬다
엔비디아가 신형 AI(인공지능) 반도체 ‘블랙웰(Blackwell)’을 본격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저전력 D램(LPDDR)이 또 다시 눈길을 끈다.저전력 D램은 주로 모바일 제품에 쓰였지만 ‘전기 먹는 하마’에 비유되는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갈수록 쓰임새가 늘고 있어서다. 올 하반기 HBM(고대역폭메모리)와 함께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굴 히트 상품이 바로 저전력 D램이라는 목소리까지 들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 하반기 ‘GB20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 양산에 들어간다. 이 슈퍼칩은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CPU(중앙처리장치) 1개와 신형 블랙웰 GPU(그래픽처리장치) 2개로 구성된다. 특히 블랙웰 GPU는 AI 반도체의 대표격인 기존 ‘호퍼(H100)’ 칩을 대체할 차세대 GPIU로 통한다. 여기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슈퍼스타인 HBM이 총 16개나 들어간다. AI 연산을 위한 데이터 처리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슈퍼칩에서 ‘두뇌’ 역할을 맡는 그레이스 CPU도 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