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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및 소극장 학전을 33년간 운영해 온 1세대 한국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민기가 22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이 소식에 정치, 문화, 예술 등 각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尹,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에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 밝게 만들어”
극단 및 소극장 학전을 33년간 운영해 온 1세대 한국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민기가 22일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이 소식에 정치, 문화, 예술 등 각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며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고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며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세상을 더 밝게 만들었다.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선생님의 뜻이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이날 “‘상록수보다 푸르고, 아침이슬보다 맑은’ 김민기”라며 “멀리 떠나셨지만, 우리들 가슴 속에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그를 애도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중문화계를 이끌며 국민들과 예술인들로부터 큰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