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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에 대한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는 건강한 당정관계에 대한 바람과 구태 정치를 보여온 친윤(친윤석열)계에 대한 실망감 표출이다.“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23일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한동훈 62.84% 압승… 친윤 ‘구태정치’에 대한 경고장”
“한동훈 대표에 대한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는 건강한 당정관계에 대한 바람과 구태 정치를 보여온 친윤(친윤석열)계에 대한 실망감 표출이다.“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23일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들의 득표율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는 62.84%의 지지를 얻어 압승을 거뒀다. 한 대표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62.6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심도 한 대표 쏠림이 명확해지면서 국민의힘이 ‘한동훈 당’으로 변모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예상보다 높은 과반 득표로 결선 투표를 치르지 않고 한 대표 체제가 출범하게 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친윤석열)계에 실망한 당원들이 경고장을 날렸다”는 해석이 나왔다. 친윤계가 원희룡 후보를 ‘한동훈 대항마’로 등판시켜 전폭 지원했지만 지난해 친윤 김기현 대표를 당선시킨 3월 전당대회 때와 달리 ‘윤심’(윤 대통령 의중)이나 조직표 영향은 미비했고 한 대표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 폭로 논란도 밑바닥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