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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며 사이버 정전이 발생했다. 발단은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팰컨 시스템클라우드 오류가 불러온 '사이버 정전', 발생 원인과 교훈은?
지난주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며 사이버 정전이 발생했다. 발단은 사이버 공격을 방지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팰컨 시스템에 결함이 있는 업데이트가 적용됐고, 이 업데이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반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850만 대의 컴퓨터가 먹통이 됐다. 애저 클라우드 기반으로 동작하는 IT인프라가 중단되며 수천 편의 항공이 지연되거나 물류 및 금융 체계가 먹통이 됐고, 국내에서도 게임사 등이 피해를 입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성명을 내고 해당 업데이트는 사이버 공격 및 보안 문제가 아니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팰컨 플랫폼 자체의 손상이 없다고 발표하며 보완이 진행 중이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럽연합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독점을 막기 위해 여러 보안 공급업체가 핵심 관리 체계인 커널 수준에 직접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협정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고, 또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