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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족은 22일(현지 시간) 해리스 후보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자리에 총출동해 지지를 표했다. 특히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가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무슨 일 있어도 내 곁에”…해리스 위해 의붓딸-조카-대녀-동생 뭉쳤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족은 22일(현지 시간) 해리스 후보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 자리에 총출동해 지지를 표했다. 특히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가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 엘라 엠호프(25), 조카 미나 해리스(40), 대녀(代女) 헬레나 허들린(20) 등이 연설자로 나섰다. J 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생물학적 자녀가 없는 해리스 후보를 ‘캣 레이디(cat lady·자식 없이 고양이를 키우는 여성을 비하하는 말)’라고 한 것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분석했다.엘라는 10대 사춘기 시절 만난 ‘새엄마 해리스’가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곁에 있으며 내 말을 들어줬다”고 했다. 자신에게 했듯 미국민의 말을 듣고 보살피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해리스 후보의 동생 마야(57)는 17세 때 홀로 딸 미나를 출산했다. 마야는 ‘10대 싱글맘’인 자신을 언니가 헌신적으로 도왔다고 강조해왔다. 미나는 ‘이모 해리스’를 두고 “미국인과 정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