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한국은행이 사교육 불평등이 심화되며 상위권 대학 진학이 사실상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거주지역’에 좌우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와 함께 신입생을 지역별 학생 수에 비례해 뽑아야“서울-지방 간 서울대 진학률 차이, 대부분 학생 거주지 영향”
한국은행이 사교육 불평등이 심화되며 상위권 대학 진학이 사실상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거주지역’에 좌우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와 함께 신입생을 지역별 학생 수에 비례해 뽑아야 한다는 파격적인 주장도 제시했다. 교육이라는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무너지면서 수도권 집중·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한국의 성장 잠재력이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서울·지방 서울대 진학률 격차의 92%, 거주지역 효과2018년 서울대 진학생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출신의 일반고 졸업생은 전국 졸업생의 15.6%였지만, 서울대 진학생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