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are.net
두산 베어스의 ‘특급 루키’ 김택연(19)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 시즌부터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택연은 이제 또 다른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김택연은 27일 창원‘신인왕 예약’ 김택연, 고졸 루키 최다 세이브新…다음 타깃은 정해영
두산 베어스의 ‘특급 루키’ 김택연(19)이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 시즌부터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택연은 이제 또 다른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김택연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8회말 2사 후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7세이브를 올렸다. 이 경기 전까지 2016시즌 나승현(롯데)의 고졸 신인 최다 세이브(16세이브)와 타이기록을 가지고 있던 김택연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인천고를 졸업한 김택연은 2024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초반에는 셋업맨으로 시작했으나 6월부터 마무리 투수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지난달 23일 만 19세 1개월 20일의 나이로 KBO리그 역대 최연소 두 자릿수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역대 신인 투수 중 10세이브 이상 거둔 선수는 2002년 조용준(현대 유니콘스·28세이브), 1991년 조규제(쌍방울 레이더스·27세이브), 1984년 윤석환(25세이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