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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년 동안 대학생 1명이 지원 받은 장학금이 평균 357만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대신,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높아졌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분석해 공개한 일작년 대학생 1인당 장학금, 소폭 줄어 356만원…학자금 대출은 늘어
지난해 1년 동안 대학생 1명이 지원 받은 장학금이 평균 357만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대신,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높아졌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분석해 공개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곳의 ‘2024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지난해 결산 기준 장학금 총액은 4조7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억원(0.1%) 줄었다. 재원별로 국비·보훈 등 국가에서 지급한 장학금이 3조88억원(62.9%)을 차지했고, 대학이 마련한 교내 장학금은 1조5876억원(33.2%) 등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들의 연간 장학금 총액을 재학생 수로 나눈 ‘학생 1인당 장학금’도 356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만6000원(0.4%) 줄었다.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사립대가 376만원으로 같은 기간 2만6000원(0.7%) 줄었고, 국공립대는 293만1000원으로 2만1000원(0.7%) 늘었다. 수도권 대학은 지난해 학생 1명당 345만7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비수도권 대학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