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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의 생산과 소비가 전월 대비 각각 0.4%, 1.9%씩 줄어 동반 감소한 반면, 투자는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7월 생산 0.4%·소비 1.9% 동반 감소…투자는 10.1% 증가
지난달 우리나라의 생산과 소비가 전월 대비 각각 0.4%, 1.9%씩 줄어 동반 감소한 반면, 투자는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7(2020=100)로 전월 대비 0.4% 줄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5월(-0.8%)부터 3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 부문별로 광공업 생산은 통신·방송장비(48.8%)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8.0%), 자동차(-14.4%)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3.6%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은 지난 2020년 5월 24% 감소한 이래 50개월 만에 가장 많이 감소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반도체 생산이 줄어든 것과 관련해 “반도체는 업황이 좋고 수요도 좋아서 견인 업종이지만, 지난달 워낙 높았던 만큼 기저효과가 있다”며 “반도체 산업 자체는 it 기기, AI 산업 관련 전방 수요가 좋아 지수 수준 자체가 나 Read more